편저서/앨범소개

"한민족의 얼" 등 송형익 작품해설

카셀 | 2006.05.10




 

The Spirit of Korea(Fogt & Fritz/Germany Co) "한 민족의 얼" 등 작품해설

 

한민족의 얼 1977 / 송형익 Song, Hyung Ik

이 곡은 그가 25세인 1977년에 작곡되었으며, 독일 FM방송 출연 및 독일 FM방송사 초청으로 수차례 유럽 순회연주회를 통하여 유명음악가 및 메스컴의 극찬을 받으면서 독일 음악출판사(Vogt & Fritz)에서 1992년 출간되었다. 기타의 취약점인 작은 음량의 한계를 특수주법으로 해결하였고, 피아노처럼 각 음이 단락되는 것을 기타만의 특수주법으로 연결 보완시켰으며, 다양한 음색의 변화로서 보다 한국적인 리듬과 화음 감을 살려, 국악기인 가야금, 거문고, 꽹과리, 장고, 북, 태평소, 피리, 박 등 국악관현악단의 웅장함을 서양악기인 기타로 표현하였으며, 일제 36년간의 강정기와 남, 북간의 단절 등 한민족이 겪은 조상의 한을 극적으로 승화시킨 작품으로서 “기타는 작은 오케스트라이다”라는 베토벤의 말을 실감할 수 있으며, 다른 악기로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기타만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한 그의 대표작이다.

 
Amazing Grace & 아리랑 주제와 변주곡 / 송형익

이 곡은 1982년 작품으로 "Amazing Grace"는 성가 곡으로 알려져 있으나, 원래 스코트란드 민요와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의 복합적인 주제를 다양한 기법과 스타일로 변주시킨 변주곡 양식으로서, 모든 예술, 문학, 철학이 동, 서양의 만남으로 보다 발전 할 수 있다는 메세이지를 전하는 뜻으로, 스코트란드의 토속적인 오음계와 한국음악의 오음계의 혼합이 서로 잘 어우러질 수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기타 산조 제1-2번 / 송형익

이 곡은 1987년 작품으로 가야금, 거문고 등의 산조 풍을 서양악기를 통해 지극히 국악적인 면모를 보다 색다른 감각으로 살렸으며, 기타만이 지닌 독창적인 특수주법을 통하여 정적인 한국적인 멋을 맛깔스럽게 표현한 작품이다.

 
UFO "우주에 보내는 메세이지 / 송형익

이 곡은 1980년 어느 날 우연히 신반포 아파트 8층에서 UFO를 몇 명과 함께 목격하면서 그 당시의 놀라움과 신비감과 점차 시야에서 영원히 사라져가는 UFO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은 후 2-3일 만에 완성된 작품으로서 여러 개의 다른 기물을 이용하여 무한한 우주공간을 비행하는 느낌과 무한한 상상력을 줄 수 있는 기타만이 표현할 수 있는 독특한 음색으로 표현한 전위적인 작품이지만 현대인 누구나 함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곡에는 “우주탐사선을 타고 지구를 출발하여 외계의 생명체를 찾아 우주를 방황하다가 탐사선의 고장으로 인하여 어느 이름 모를 별에 불시착하게 되고, 그 곳에서 외계인과 만나게 되고 그들의 도움을 받아 지구로 무사히 귀환 한다”는 이야기를 지니고 있다. 그 외의 전위적인 작품으로는 우주탐사선 1-4호가 있다.

 
식인종의 춤

식인종은 생존을 위한 필요에 의해 동물(사람)을 잡아먹지만, 인간들은 먹이 감이 아님에도 전 세계에서 수많은 인간을 살상하고 있다는 현실을 알리는 의미를 담은 작품이다. 식인종들이 인간을 그들의 음식으로 잡아놓고 흥겹게 춤을 춘다는 아이러닉한 장면을 기타를 타악기처럼 두드리는 주법 및 다른 기물들을 이용하여 아프리카 토속적인 리듬과 선율을 최대한 살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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